Internet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익숙해지려니 이제 Smart라는 멋진 단어가 삶의 방식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습니다. 쓰나미와 같은 거대한 패러다임에 적응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낙오자가 되든지 스스로 도태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On-line만이 세상을 주도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인류역사는 그동안 Off-line의 단단한 기반에서 찬란한 인류문명을 이룩했습니다. Off-line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고 귀결점이 될 수 있습니다. Digital이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모든 것을 변화시킬 수 있지만, Analog가 보여주는 가치의 주요함도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트리엠은 On-line과 Off-line 그리고 Digital과 Analog의 相生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나 혼자만으로 할 수 있다는 생각보다는, 함께 만들어간다는 마음과 행동으로 오늘을 보내고 있고 앞으로도 정진할 것입니다.
작은 묘목이 큰 나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동안 비바람과 추위 같은 혹독한 질고를 이겨내고 따뜻한 햇살을 맞으면서 고마움을 배워갑니다. 그런 과정의 반복 속에서 인간에게 자연의 풍요로움을 나눠주는 의무를 깨닫게 됩니다.
트리엠은 작은 새싹과 묘목에 온갖 정성을 기울이면서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몇 세대 후에도 후손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울창한 숲을 여러분들과 함께 만드는 마당이 되고 싶습니다.